"스케일링, 1년에 한 번 공짜 아닌가요?" 치과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!
안녕하세요! 청라치과 나종찬 원장입니다.
치과를 찾으시는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, 유독 자주 듣는 질문이 하나 있어요.
"원장님,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씩 나라에서 공짜로 해주는 거 아닌가요?"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아쉽게도 공짜(무료)는 아닙니다! 하지만 아주 틀린 말도 아니에요. 정확히는 '1년에 한 번, 나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주어 아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'가 맞는 표현이랍니다.
오늘은 은근히 많은 분이 헷갈려하시는 스케일링 건강보험의 '진짜 팩트'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!
팩트 체크: '무료'가 아니라 '건강보험 적용'입니다!
우리가 감기에 걸려 내과에 가면 진료비를 전액 내지 않고 몇 천 원만 내잖아요? 그건 우리나라 건강보험 덕분인데요. 스케일링도 이와 똑같습니다.
국가에서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, 환자분들은 전체 비용이 아닌 본인부담금(약 30%)인 1만 원대 중후반 비용만 지불하시면 되는 거예요.
건강보험 적용 전: 약 5만 원~6만 원 상당 (비급여)
건강보험 적용 후: 1만 원대 중후반! (의원급 치과 기준)
스케일링이 아예 무료인 줄 알고 오셨다가 결제할 때 "어? 돈을 내야 하네?" 하고 당황하셨다면, 이제 오해가 좀 풀리셨을 것 같아요. 치킨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비용으로 내 소중한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인 셈이죠!
'1년의 기준'은 어떻게 되나요?
종종 "올해 12월에 받았는데, 내년 1월에 또 받을 수 있나요?"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세요.
예전에는 기준일이 복잡했지만, 지금은 아주 깔끔하게 바뀐 지 오래되었답니다. 스케일링 건강보험 기준일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요. 즉, 새해가 밝으면 누구나 1회의 기회가 새로 주어집니다.
대상: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
횟수: 연간 딱 1회
주의할 점: 올해 쓰지 않은 기회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돼요! (마치 아까운 연차 휴가처럼요 🥲)
1년에 딱 한 번, 스케일링이 꼭 필요한 이유
치아 표면에 딱딱하게 굳은 치석은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지워지지 않아요. 오직 치과 스케일링 장비로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.
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이 내려앉고 피가 나는 '치주염'으로 번지게 되는데, 잇몸뼈는 한 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정말 중요해요.
1년에 한 번 주어지는 이 좋은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이, 나중에 임플란트나 큰 잇몸 치료로 들어갈 수천만 원을 아끼는 가장 똑똑한 재테크랍니다.
올해 스케일링, 아직 안 받으셨다면?
"돈 만 몇 천 원 내야 하네?" 하고 아까워하기보다, 나라에서 주는 70% 할인 쿠폰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?
아직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셨다면, 더 늦기 전에 저희 치과에 내원하셔서 시원하고 꼼꼼하게 치아 스케일링도 받으시고 전체적인 구강 검진도 함께 받아보세요.
언제나 환자분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.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!